금융결제원 광주전남지역본부(본부장 李鍾昊)는 지방세 인터넷 수납서비스를 이용하는 광주전남지역 지방자치단체가 70%를 넘어서고 있다고 밝혔다.

2001년도에 서비스를 개시한 이래 이처럼 지자체의 이용률이 높아지고 있는 것은 지방세 수납업무의 효율성을 제고하고, 지역주민의 납부편의를 도모할 수 있기 때문이라는 것.

실시 초기인 2001년 전국의 지방세 인터넷 납부건수가 1만4천건에 불과 하였으나, 2005년 10월말 현재 225만건으로 급속한 증가했다.

               

광주전남지역 지방세 인터넷수납서비스 이용현황을 보면 광주전남지역 27개 지자체중 15개 지자체가 이미 실시하고 있으며, 담양군, 화순군, 함평군, 고흥군이 수납서비스 이용계약을 체결했거나 진행중에 있어 실시가 확정적이라는 것.

나머지 미실시 지자체도 실시를 검토하고 있어 조만간 모든 지자체가 동 서비스를 실시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인터넷을 통한 지방세 납부는 취득세, 등록세, 면허세, 주민세, 자동차세 등 모든 종류의 지방세와 상하수도 요금과 같은 공과금을 대상으로 은행창구에서 직접 납부해야 하는 번거로움 없이 가정이나 직장에서 인터넷(www.giro.or.kr 사이트 또는 각 은행 인터넷뱅킹 사이트 이용)으로 편리하고 안전하게 납부할 수 있는 서비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