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청장 성윤갑)은 원유, 석유등 에너지의 수출입동향을 분석한 결과, 올해(1-11월)들어 에너지 수입량은 소폭 줄었으나 수입액은 154억달러 증가하여 올해 에너지 수입액은 사상최초로 660억달러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에너지는 ▲ 월별 수입량이 큰 변화가 없으며 ▲ 12월에 평균 9.6%가 수입되고 있는데다 ▲ 올 겨울 예년보다 평균 5도정도 낮은 한파가 수일간 지속되어 천연가스 일일 최대 공급기록이 세워지고 있어 올해말 까지 662억달러, 235백만톤이 수입될 것으로 예상된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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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에너지 수입량이 감소하였는데도 수입금액이 크게 증가한 것은 올해 원자재의 국제가격상승 및 사상초유의 고유가로 에너지의 수입단가가 작년에 비해 크게(36%↑) 상승하였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원유의 수입단가가 가장 크게(40%↑) 상승하였으며, 석유제품(30%↑), 석탄(28%↑), 가스(27%↑)등 에너지전체가 크게 상승햇다.
인터넷 뉴스매체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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