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교통부는 그동안 관련 현안사항을 논의하기 위해 국방부.환경부.농림부등과 관계부처 회의(국장급 7회, 차관급 2회) 및 지자체 회의를 거쳐 신도시 개발방향 등을 설정했고, 12월 27일 관계 장관회의를 통해 국방부 등 주요 부처와 사전 협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송파 거여지구는 서울시 경계에 위치하여 중, 고밀 개발이 불가피하나, 인근 청량산의 등산로, 남한산성, 성남 골프장 등 쾌적한 주변 환경과 연계하여 ‘공공이 주도하여 개발하는 미래형 웰빙 주거도시’로 조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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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따라 현재 사업지구의 대부분이 토지거래허가구역, 주택 토지 투기지역, 투기과열지구, 주택거래신고지역 등으로 지정되어 있으며, 국공유지를 최대한 활용하여 사업지구를 설정하였기 때문에 부동산 투기우려는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추가적인 투기방지 대책으로 신도시 발표와 동시에 신도시 예정 지구를 건축허가 및 개발행위 제한지역으로 고시하고, 호가가 급등할 경우에는 국세청 투기단속반을 편성하여 투입할 계획이다.
12월 28일부터 택지개발예정지구 지정을 위한 주민공람 등 행정절차를 실시할 예정이며, 내년 6월까지 택지개발예정지구 지정 절차를 완료할 계획이다. 군부대 이전사업의 진행상황 및 공공부문 후 분양 일정 등을 감안하여 오는 2009년에 주택건설공사 착공 및 아파트 분양을 추진한다.
인터넷 뉴스매체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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