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는 하수도사용료 체납액 징수를 위해 지난 10월부터 11월까지 2개월간 구별 체납액징수 경진대회를 개최한 결과 9억300만원을 징수했다고 밝혔다.
이번대회는 04년도 경진대회 실적(4억3,800만원) 보다 두 배 이상 많은 체납액 징수실적을 區별로 보면 동구 1억5천만원, 중구 1억4천만원, 서구 6천만만원, 유성구 4억5천원, 대덕구 8천만원으로 유성구 최우수, 동구 우수, 중구 장려로 선정되었다.
경진대회기간 중 市와 區는 특별징수반을 편성해 체납액별 체납사유를 분석해 독촉장 및 안내문을 발송함은 물론, 현지방문을 통한 집중 독려로 자진납부를 유도했다. 특히 유성구는 무재산 및 행불자에 대한 전국재산 조회결과 결손처분과 재산압류를 통하여 체납액 일소에 크게 기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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市는 이번 체납액징수로 인하여 총 하수도사용료 체납액 21억7,100만원의 42%를 정리함으로써 부족한 하수도설치재원을 다소나마 마련할 수 있게 됨은 물론 체납액징수에 따르는 행정력 낭비를 줄일 수 있게 되었다고 대전시 관계자는 밝혔다.
앞으로도 市에서는 체납액 징수를 위한 지속적인 홍보와 독려로 자진납부를 유도함으로써 자율적인 납부의식을 정착시켜 하수도사용료 체납액을 강력히 줄여나갈 방침이다.
인터넷 뉴스매체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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