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에서는 2005.12.20(화) 오후 6시30분부터 2시간30분 동안 대전정부청사 후생동 대강당에서 6개 본부세관과 본청 합창단이 참여한 "세관사랑 실천을 위한 2005년도 세관가 합창 경연대회"를 개최하였다.

이 날 행사는 지난해 정부혁신평가에서 1위를 차지한 이래 올해에도 정부혁신사례발표회 대통령상 수상을 비롯하여 인사,재정,정보화등 각 분야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선진행정부처로 자리잡은 관세청이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동료애와 세관사랑정신을 드높이기 위해 마련한 자리였다는 것.

               

이 자리에서 성윤갑 관세청장은 세관가에 담겨진 세관사랑 정신이야말로 고객 만족과 청렴 나아가 혁신까지도 이룰 수 있는 열쇠라고 강조 하였다.

즉, 직장(세관)을 사랑하는 사람은 직장에 누가되지 않도록 공사에 보다 청렴한 몸가짐을 할 것이고, 사랑하는 직장을 방문하는 민원인에게 더욱 친절할 것이며, 나아가 업무혁신을 통하여 직장이 계속 발전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한다는 것이다.

한편, 이 날 행사에서는 6개 본부세관과 본청 합창단이 경연에 참여하였으며, 세관가(지정곡)와 자유곡 2개 분야에서 그 동안 갈고 닦은 솜씨를 마음껏 발휘하였다.

경연결과, 대상은 부산본부세관이 차지하였고, 세관가 우수상은 인천공항세관이 그리고 자유곡 우수상은 인천세관이 수상하였다.

관세청에서는 이 날 행사를 계기로 각 본부세관의 합창단이 동호회 형태로 계속 발전 유지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며, 자체 행사시 합창시연을 통하여 세관사랑 정신을 전파함은 물론 외부 합창경연대회에도 참여하여 세관가 및 세관홍보에 적극 나서기로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