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의 연말 서기관 승진 인사를 앞두고 각 지방청별로 1명씩의 특별 승진자 대상을 추가 선정 작업이 본격 진행 되고 있는 가운데 세정가 직원들은 관심이 지대한데 이는 일선세무서에서의 서기관 발탁 승진이 가능할 것 같다는 풍문 때문.

지난 19일 특별승진 대상자들에 대한 다면평가를 한 결과 한 지방청에서는 산하 일선세무서 과장이 특별승진자 대상자 2배 인원내에 들어 선정됐다는 후문으로 주변에서는 이번 서기관 특별승진자로 낙점될 경우 일선세무서에서도 서기관으로 승진하는 새로운 인사 패턴이 시행될 것으로 한껏 기대하고 있는 상황.

               

일선 세무서 과장들은 "비록 적은 수이지만 이같은 일선세무서에서 서기관으로 승진 할 수 있다는 건 일선 직원들의 일하는 분위기에 새로운 전기를 만들 수 있다는 점에서 고무적인 일"이라고 쌍수를 들어 환영하고 기대하는 분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