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워크아웃, 채무재조정규모 1조원 넘어서  

2005.11.11 11:42:10


일시적 자금애로를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회생을 지원하기 위해 도입된 중소기업 워크아웃이 은행들의 관심과 지원 노력에 힘입어 중소기업 경영정상화에 많은 기여를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금융감독위원회 자료에 따르면 3/4분기중 국내은행이 신규로 워크아웃을 추진한 중소기업 수는 435개사로 이들 워크아웃 기업에 대해 만기연장, 신규여신 등의 방법으로 지원한 채무재조정 규모는 1조 3,735억원인 것으로 나타났다는 것.

       
     

           

 

   


이에 따라 국내은행은 지난 ’04.7월 중소기업 워크아웃제도가  도입된 이후 현재까지 총 2,556개 중소기업에 대하여 워크아웃을 추진하였으며, 이들 기업에 대하여 총 4조 7,777억원의 채무조정을 실시한것으로 조사됐다고 설명햇다.

금융감독원은 중소기업 워크아웃을 보다 활성화하기 위해 은행 경영진의 관심을 촉구하는 한편, 은행 영업점들이 적극적으로 워크아웃을 신청할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인센티브 또는 페널티 제도를 마련하여 운영하도록 지도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인터넷 뉴스매체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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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완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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