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청장 성윤갑)은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관세환급금 찾아주기 운동을 추진한 결과 금년 10월까지 관세환급금 약 157억원을 2,030개 업체에게 되돌려 주었다고 밝혔다.

관세청은 금년 4월부터 관세환급제도를 잘 몰라서 수출하고도 관세환급 신청을 하지 않은 16,140개 중소수출업체를 대상으로 관세환급금 찾아주기 운동을 추진하고 있으며, 그 결과 국내외 경기침체로 인하여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수출지원에 큰 도움을 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관세청에서 추진한 환급금 찾아주기 운동은 수출신고필증만으로 환급이 가능함에도 이와 같은 환급제도를 몰라서 그동안 환급신청하지 않았던 영세 중소수출업체가 환급금을 지급받을 수 있게 되어 이들 업체로부터 많은 호평을 받았다고 관세청 관계자는 밝혔다.

관세청은 이번 관세환급금 찾아주기 운동이 성공적으로 추진됨에 따라 앞으로 주기적으로 관세환급금 찾아주기 운동을 전개할 계획이며

현재에도 수출업체가 「관세환급금 찾아주기 운동」 대상업체에 해당되는 지를 알아보려면 관세청 홈페이지(www.customs. go.kr)에 접속하면 확인이 가능하며 세관에 환급신청을 하여 환급금을 지급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