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경영원(원장 이규황)은 중소기업의 각종 해외 투자 자문, 법률 상담 및 국제 협력 사업 자문을 위해 『국제 투자 자문 위원회』를 구성, 중소기업의 해외 사업 자문과 국제 업무에 대한 지원 활동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위원회는 이봉서 前 산자부 장관을 회장으로 하여 김경우 관세청 옴부즈만 회장, 이건우 前 ADB 민자사업 총 책임자, 이진구 前 건설부 국장, 서융수 前 ADB 이사 등 경제 외교, 국제 금융의 전문가들로 구성되어 있다.

국제경영원 이규황 원장은 ‘해외로 진출하고자 하는 의지가 있으나, 실행 능력이 취약한 중소기업들의 해외 진출에 실질적 도움을 주기위해 국제 투자 자문 위원회를 운영하게 되었고, 또 동 위원회를 민자 사업 분과, 건설 분과, 국제 금융 분과 등으로 전문화 하여 확대 발전시킬 계획이다’고 밝혔다.

       

국제 투자 자문 위원들은 오는 1월 18일 ~ 20일에 국제경영원이 개최하는 『2006 최고 경영자 新春 포럼』에서 대한 국내 · 외 참가 기업인들이 국제 투자 자문을 원할 경우 행사 전부터 온라인으로 상담하고 포럼 기간과 그 이후에도 지속적인 자문과 업무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국제투자자문위원회의 김경우 수석 위원은 ‘ADB에 재임하면서 후진국 개발을 위한 국제 기구의 각종 입찰을 한국 기업들이 수주 받을 가능성이 충분히 높은데 정보와 자신감이 부족하여 많은 부분들을 놓치고 있다.’면서 국제 투자 자문위원회가 ADB의 민자 사업 프로젝트 설명회를 유치하고 열의가 있는 기업들에게 업무 지원을 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지난 10월 31일(월) 발족한 본 위원회는 이미 중소 기업들에 대해 해외 투자 자문 업무를 착수 하였다. 중국 진출을 모색하고 있는 대상 테크롤 박우대 사장은 ’국제 투자 자문 위원들의 분야별 자문이 상당히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으며, 특히 계약서 작성등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면서 멀게만 느꼈던 해외 진출에 희망과 길을 찾게 되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