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테레이 무역관 개소  

2005.11.02 21:48:18


멕시코 북부지역 수출시장 개척의 전진기지 역할 기대

KOTRA(사장 홍기화(洪基和))는 김수익 KOTRA 부사장, 엘로이 깐뚜(Mr. Eloy Cantu) 누에보레온州 경제개발장관, 리까르도 따피츠(Mr. Ricardo Tafich) 몬테레이시장 등 양국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지시간으로 11월 1일 몬테레이 무역관 개소식을 갖고 멕시코 북부지역에 대한 국내 기업의 수출지원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멕시코 북부의 누에보레온(Nuevo Leon)州에 소재한 몬테레이(Monterrey)는 'NAFTA 도시'라 불릴 정도로 NAFTA(북미자유협정) 발효 이후 급부상하고 있는 멕시코 제2의 경제도시이자 멕시코 북부상권의 요충지이다.

               
           

           

 



특히, 멕시코 산업의 중심지로 철강, 석유화학, 시멘트, 금속, 기계공업 등이 발달한 몬테레이는 특히 NAFTA 체결 이후 북미와 중남미를 연결하는 전략적 요충지라는 인식이 확산되면서 멕시코 내 외국인투자 거점지역으로 부상, 도요타, 지멘스, 캐터필러, BASF, 미쓰비시, 덴소 등 다국적 기업 1,766개 사가 경쟁적으로 진출하고 있다.

한 연희 초대 몬테레이무역관장은 "NAFTA 이후 멕시코와 미국의 경제결합에 따른 신규 소비시장이 형성되고 멕시코의 對북미 수출의 60%를 차지하고 있는 몬테레이의 지역 특성을 최대한 살려 한국 상품의 현지 수출 기회 확대에 적극 나서는 한편, 현지 투자진출을 희망하는 한국기업들의 지원에도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금년 들어 9월까지 우리나라의 對멕시코 수출은 지난해 동기대비 23.8% 증가한 27억 1천1백만 불, 수입은 4.8% 증가한 3억 2천7백만 불을 기록하고 있다.

인터넷 뉴스매체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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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완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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