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상용차, 분식회계 근거자료 제시

2005.10.05 15:18:09


민주노동당 심상정의원은 지난 4일 재정경제부 국정감사 자료를 통해 삼성상용자 분식회계에 대한 분석자료를 제시했다.

심상정 의원은 자료를 통해 재무제표 분석 결과 △ 유형자산 부분에서 심각한 분식이 행해졌다는 사실이 확정적이며  △ 매출채권은 삼성상용차 부실채권이 양수되었다는 의혹이 여전하다고 주장했다.

또한 △ 재고자산의 경우 자동차 산업의 특성상 재고분식 여지가 적은 것으로 판단된다는 것.

       
     

           

 

   


분식회계가 확정적으로 보이는 유형자산의 경우를 보면 △ 기계/건설자산을 건설중인 자산으로(4,171억) 처리해 감가상각비를 축소 △ 홍보․예비금훈련비용을 건설중인 자산으로(98억) 처리해 비용을 축소 △ 차입금이자비용을 건설중인 자산으로 처리해 비용을 축소 △  사용중인 건물자산 661억에 대한 감가상각비 비처리 등의 분식회계가 드러났다고 설명했다.

또한 매출채권의 경우 2,134억에 대한 대손충당금을 0.07%에 불과한 1억5천만원만을 적립함으로써 비용을 줄인 의혹이 발견된다고 덧붙였다.

인터넷 뉴스매체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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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완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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