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금영수증 가입율, 부산청이 최하위 수준

2005.09.29 12:57:29


국세청에서 현금매출에 대한 과세양성화를 위하여 올해부터 현금영수증제도를 시행, 신용카드 가맹점의 90%에 달하는 가맹점 확보를 추진 중에 있으나 부산청의 경우 전국 평균을 못 미치는 현금영수증 가입비율을 보이고 있다.

한나라당 김양수 의원은 28일 부산지방국세청 국감자료를 통해 이와같이 밝히고 부산청은 지난 6월 중부청61.2%, 대전청 65.3%, 광주청 66.3%, 대구청 62.3%에 모자라는 58%를 기록했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김의원은 현금영수증 정책은 세무행정의 최대 딜레마였던 현금 매출에 대한 투명성을 확보, 납세형평성을 제고하는 좋은 취지의 제도인데, 부산청의 가입비율이 최하위 수준인 까닭을 묻고 문제가 되는 것은 학원과 서비스 업종의 낮은 가입율에 대책을 강구할것을 지적했다.

또한 김의원은 학원의 경우 대부분 학부모들이 현금영수증을 원하고 있으나 학원들은 이를 기피하고 있는 실정이므로 특별한 단속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지적했다.


인터넷 뉴스매체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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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완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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