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 4, 5급 290명 인사 단행<img src=/data/image/hot12.gif border=0 height=13>

2005.08.29 21:42:09

소속 기관장, 부서장 의견 최대한 반영
인사혁신위 합의사항도 적극 존중
연공서열식 업무행태 철저히 배제
18년 사무관, 전원 非부과과 배치


29일 발표된 290명에 대한 국세청 복수직서기관급(13명) 및 사무관 정기전보인사(일반 사무관 215명, 직무대리 62명 포함)의 전보기준은 책임세정 구현을 위해 소속 기관장과 부서장의 의견이 최대한 반영됐다.

이는 인사권자가 이들에게 지휘권을 철저하게 부여한 것으로 평가할 만 하다.

특히 이주성 청장은 이번 인사에서 인사혁신위원회의 합의사항을 최대한 존중함으로써 직원들과의 공감대를 적극 도모했다.

이에 따라 이번 인사의 전보원칙을 보면 우선 본청 및 지방청의 경우▲현 관서 5년이상 근무자 ▲50.12.31일 이전 출생자 및 당해 직급 15년 이상 근무자의 세무서 순환보직 ▲인력수급에 따른 기관장 추천자를 제외한 53.1.1일 이후 출생자 본, 지방청 전입 원칙 등을 철저히 적용했다.

또한 세무서의 경우 ▲46.12.31일 이전 출생자 ▲당해 직급 18년 이상 근무자 등에 해당하는 전보대상자를 전원(퇴직예정자 제외) 비부과 분야에 보직 발령했다. 

한편 李 청장이 이같은 기준을 적용한 이유는 승진을 목표로 한 장기근무 등으로 노령화, 침체화 된 조직에 활력과 생동감을 불어넣고 연공서열식 기대분위기에 따른 안일한 업무수행을 불식시키기 위한 선택이었던 것으로 세정가의 한 관계자는 전했다.<김현호 기자>







뉴스매체팀 기자
- Copyrights ⓒ 디지털세정신문 & taxtime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발행처: (주)한국세정신문사 ㅣ 주소: 서울시 마포구 동교로17안길 11 (서교동, 디.에스 빌딩 3층) 제호:한국세정신문 │ 등록번호: 서울,아00096 등록(발행)일:2005년 10월 28일 │ 발행인: 박화수 │ 편집인: 오상민 한국세정신문 전화: 02-338-3344 │ 팩스: 02-338-3343 │ 청소년보호책임자: 박화수 Copyright ⓒ 한국세정신문 ,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