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동별 대표자와 관리회사 임직원 등을 대상으로 아파트 회계감사 실무교육이 실시되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아파트실무경영학원(www. APTacademy.co.kr·원장 진승한)은 최근 ‘아파트 회계감사실무’ 강좌를 개설하고, 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 구성원(감사 등 동대표), 관리회사 임직원 등을 대상으로 서울 건국대학교 교육장에서 매달 4주간에 걸쳐 주 2회씩 교육을 실시한다고 아파트관리신문이 전했다.

                               

아파트관리신문에 따르면 이번 강좌는 노동부에서 지원하는 재직자 환급과정으로 교육 참가자들은 교육비 일부(재직자의 경우 15만원 중 약 10만5000원)를 환급 받을 수 있다는 것.

이번 강좌를 맡은 진승한 원장은 “공동주택 관리회계에 대한 내부감사 내지 자체감사에 대한 실무기법을 제시, 오류와 부정의 발견은 물론 그 조치와 예방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그동안 일반적인 아파트 회계 교육은 접할 수 있었으나 회계감사에 대한 교육은 드물었던 만큼 입주자대표회의 구성원, 관리회사 임직원 등에게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진 원장은 아파트 회계실무 전문서적인 ‘단숨에 배우는 아파트 경리실무’의 저자로 위탁관리회사의 회계담당 임원 재직중 서울, 경기지역 600여개 단지의 회계감사를 실시한 경력을 갖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