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5년 7월 수출은 전년동월대비 10.9% 증가한 23,289백만달러, 수입은 16.8% 증가한 21,486백만달러로, 무역수지는 811백만달러 감소한 1,803백만달러 흑자 기록했다.

관세청은 7월 무역통계 확정치 보도자료를 통해서 이와같이 밝히고  수출은 환율 하락․고유가등 불리한 여건하에서도 기계류와 정밀기기․승용차․석유제품등이 수출 증가세를 이어갔다고 분석했다.

                               

지역별로는 중국․동남아시아․EU로의 수출이 크게 증가하여 전월에 하락하였던 10%선을 다시 회복하여 233억달러 기록했다.

수입은 수송장비․원유․화공품등이 수입증가세를 이어갔고, 가전제품, 승용차, 주류등 소비재의 수입도 전월에 이어 2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고, 지역별로는 중국․중동으로부터의 수입이 크게 증가하여 215억달러 기록했다.

무역수지는 수출의 지속적인 증가에 힘입어 ‘03.4월이후 28개월 연속으로 흑자를 유지하였으나, 수입증가율이 높아 무역수지는 전년에 비해 811백만달러 감소한 18억달러 기록하는데 그친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