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박 대통령 저격범 최초 제압자는 국세공무원<img src=/data/icon-g.gif border=0>

2005.04.20 14:46:33

故 육영수 여사가 서거한 1974년 8월15일 국립극장 광복절 기념식장.

박정희 대통령의 저격범을 가장 먼저 제압하고 붙잡은 주인공은 당시 서대문세무서 재산세 계장이었던 이태산(李台山)씨였다.

                       
           

 

       
           

 

       


한국세정신문 1974년8월19일자 5면 [화제] 박스 기사는  "15일 국립극장에서 대통령 저격범의 발을 걸어 쓰러뜨려 광란을 제일먼저 저지한 용감한 시민은 다름아닌 서대문세무서 재산세계장으로 근무하고 있는 이태산씨로 밝혀져 세정가의 화제가 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독립유공자 자격으로 참여한 이태산씨는 이날 총소리에 놀라 뒤를 돌아 보는 순간 총을 든 괴한이 오른손목을 왼손으로 받쳐 들고 통로 앞쪽으로 뛰어 나오자 오른발로 저격범의 발을 걸어 넘어뜨려 왼손으로 뒤통수를 후려갈겨 일단 저지시킨 다음, 가까이 있던 광복회 동지와 경호원들이 달려들어 범인을 검거하기에 이르렀다."     

이태산(당시 51세)씨는 "15살 나이에 독립군  휘하에 투신, 만주 벌판에서 독립 운동을 했다고 했고 ,1953년 공무원 시험을 거쳐 세무행정에 입문,1968년 독립유공자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고  기자는 쓰고 있다.







뉴스매체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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