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청장:김용덕)은 4월17일(일) 제22회 관세사자격 제1차시험을 서울 서초구 소재 상문고등학교에서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제1차시험은 관세법개론, 대외무역법 및 외국환거래법, 행정법개론, 무역영어 4과목이며, 합격기준은 매과목 40점이상으로서 전과목 평균점수가 60점이상 되어야 시험에 합격할 수 있다.

                       

시험 후속일정으로 4.22일 금요일까지 잠정답안에 대한 응시자의 이의제기를 접수하고, 이의제기 심사를 거쳐 5.31일 제1차시험 합격자를 발표한다. 제2차시험은 제1차시험 합격자 및 전년도 합격자 등을 대상으로 오는 7.10일 실시되며 시험장소는 추후에 공고할 예정이라고 한다.

한편 올해 1차시험에서는 응시대상자 총 1,791명 중 1,256명이 시험에 응시하여 약 70%의 응시율을 보였으며, 전년도 관세사 제1차시험에서는 총 응시대상자 1,678명의 69%인 1,160명이 응시하여 그중 28%인 320명이 합격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