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신고 내년하반기 전국실시

2000.07.17 00:00:00

정부, 내년도 재정정보화촉진책 마련




이달부터 서울시내 세무대리인을 대상으로 시행하고 있는 인터넷을 통한 세금신고제도가 내년 하반기부터 전국으로 확대된다.

또 수출입신고 등 일체의 통관서비스를 인터넷으로 제공하는 사이버세관시스템이 구축된다.
정부는 11일 정보화추진위원회 산하 재정정보화추진 분과위원회(위원장 엄낙용 재정경제부차관) 1차회의를 열고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내년도 재정정보화촉진시행계획을 의결했다.

이 계획에 따르면 2003년부터 정부회계제도가 단식부기에서 복식부기로 개편됨에 따라 내년부터 2002년까지 복식부기회계처리시스템을 개발하여 보급할 방침이다.

정부는 또 내년 2월 세무대학이 폐지됨에 따라  국세공무원의 새 교육대책을  마련하기로 했다.

정부는 재정정보화사업으로 연간 2천5백억원의 예산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황춘섭 기자 info@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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