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기 수습공인회계사 1년차 연수교육이 오는 8일부터 회계연수원에서 실시된다.
이번 연수는 공인회계사 2차시험 합격자 가운데 대학 및 대학원 졸업자에 한하며 실무수습등록자로서 1년차 연수를 아직 마치지 않은 회계사가 포함된다. 또 대학 및 대학원에 재학중이더라도 야간 대학(대학원)에 수강하는 경우는 이번 연수교육에 참석할 수 있다.
공인회계사회 김용하 차장은 “오는 8일 입교식을 시작으로 총 5주간의 일정으로 진행되는 1년차 연수는 직업윤리 및 교양, 기업회계, 회계감사, 세법, 경영평가 등을 다루게 된다”며 “내달 10일 종합평가시험과 함께 모든 일정을 끝맺는다”고 설명했다.
이어 김 차장은 “대학 및 대학원 재학생을 제외할 경우 7백명 정도의 인원이 이번 연수에 참석할 것”으로 예상하고 “연수교육후에는 본회를 비롯 각 회계법인, 감사반, 금감원 등 20곳의 다양한 실무수습기관에 투입돼 실무경험을 쌓게 된다”고 밝혔다.
한편 제13기 수습공인회계사 2년차 연수는 내년 5월부터 7월까지 1백20시간의 일정을 갖고 진행될 예정이다.
문영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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