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민원업무 인터넷으로 처리

2001.08.13 00:00:00

이달부터


금융감독원은 이달부터 인터넷을 통해 각종 민원업무를 처리한다.

또한 은행 증권 보험 등 금융사들도 올해안에 인터넷을 통해 각종 보고서를 금감원에 제출할 수 있을 전망이다.

최근 금감원은 금융소비자들과 금융회사들의 이용 편의를 위해 인터넷을 통한 민원 및 인·허가 관련업무 서비스를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다.

먼저 이달부터 인터넷 민원처리시스템을 개선해 민원인들은 금감원을 직접 방문하지 않고 인터넷을 통해 민원을 제출할 수 있으며 처리과정 및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민원인들은 금감원 홈페이지(www.fss.or.kr)의 `사이버민원실'에 접속해 민원접수 및 처리상황을 확인할 수 있다.

이와 함께 금융사들도 오는 10월부터는 금감원에 제출하는 인·허가 관련 신청서, 업무질의와 정관, 감자 보고, 약관심사 요청 등의 처리현황을 인터넷을 통해 볼 수 있게 된다.

특히 금감원은 금융사가 제출하는 모든 보고서를 인터넷을 통해 접수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올해안에 개선키로 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앞으로 금융회사와 모든 문서를 인터넷을 통해 주고받는 `금융감독 네트워크'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문영재 기자 info@taxtimes.co.kr
- Copyrights ⓒ 디지털세정신문 & taxtime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발행처: (주)한국세정신문사 ㅣ 주소: 서울시 마포구 동교로17안길 11 (서교동, 디.에스 빌딩 3층) 제호:한국세정신문 │ 등록번호: 서울,아00096 등록(발행)일:2005년 10월 28일 │ 발행인: 박화수 │ 편집인: 오상민 한국세정신문 전화: 02-338-3344 │ 팩스: 02-338-3343 │ 청소년보호책임자: 박화수 Copyright ⓒ 한국세정신문 ,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