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부터
금융감독원은 이달부터 인터넷을 통해 각종 민원업무를 처리한다.
또한 은행 증권 보험 등 금융사들도 올해안에 인터넷을 통해 각종 보고서를 금감원에 제출할 수 있을 전망이다.
최근 금감원은 금융소비자들과 금융회사들의 이용 편의를 위해 인터넷을 통한 민원 및 인·허가 관련업무 서비스를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다.
먼저 이달부터 인터넷 민원처리시스템을 개선해 민원인들은 금감원을 직접 방문하지 않고 인터넷을 통해 민원을 제출할 수 있으며 처리과정 및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민원인들은 금감원 홈페이지(www.fss.or.kr)의 `사이버민원실'에 접속해 민원접수 및 처리상황을 확인할 수 있다.
이와 함께 금융사들도 오는 10월부터는 금감원에 제출하는 인·허가 관련 신청서, 업무질의와 정관, 감자 보고, 약관심사 요청 등의 처리현황을 인터넷을 통해 볼 수 있게 된다.
특히 금감원은 금융사가 제출하는 모든 보고서를 인터넷을 통해 접수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올해안에 개선키로 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앞으로 금융회사와 모든 문서를 인터넷을 통해 주고받는 `금융감독 네트워크'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문영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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