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다로운 재산제세 자동계산 프로그램을 무료 제공하고 있는 사이트가 있어 화제.
윤종수(尹鍾壽) 세무사
가 운영하고 있는 `www.taxtel.co.kr' 사이트가 그 곳.尹 세무사의 홈페이지가 인기를 끈 것은 올 2월부터 일반인에게까지 확대한 엑셀 프로그램에 의한 재산제세 전산프로그램의 무료 공급이 포인트.
오픈이후 방문객수는 6천5명여명.
최근에 尹 세무사의 홈페이지를 방문한 사람들은 “너무 너무 멋진 홈페이지이다. 다녀본 홈페이지 가운데 가장 훌륭하다”고 찬사를 보내고 있다.
또 “정성들여 만든 프로그램을 공짜로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이 고맙기는 하지만 미안한 마음도 감출 수 없다”며 “다운받은 자료는 도움을 필요로 하는 사람들에게 유익하게 사용되도록 하겠다”고 감사의 글도 띄우고 있다.
물론 이같은 尹 세무사의 인기는 갑작스런 것이 아니다. 이미 지난 '97년부터 양도세 상속세 증여세 지방세 등의 자동계산 전산프로그램을 개발해 세무사업계에 제공해 세무사들 사이에서는 이미 알려져 있는 人物.
이같은 인기에 대해 尹 세무사는 “업계의 발전을 위해 무료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며 “더존 키컴 등 전문프로그램 회사들이 자신의 프로그램을 토대로 더 좋은 프로그램을 개발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피력했다.
尹 세무사는 현재 무역회계 프로그램 개발을 완료하고 내년초에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할 계획에 있다.
이 프로그램은 수출거래 및 회계처리에 15가지 사례를, 수입거래 및 회계처리에 11가지 사례를 적용시켜 수출입에서 발생할 수 있는 상황을 프로그램에 접목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