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재정학회(회장·조연상, 목원대 경제학과 교수)는 지난 3일 한국조세연구원 10층 대강당에서 일본 재정학자들과 `한·일 재정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한·일 재정의 진단과 개혁과제'를 주제로 논문 12편이 발표됐다.

이호리 도시히로 도쿄대학 교수와 전주성 이화여자대학교 교수가 각각 `일본의 조세 개혁'과 `금융부문 구조조정의 재정적 측면'을 주제로 기조발표를 했으며 ▲한국경제위기의 재정부문 대응 ▲한국과 일본의 조세제도 비교연구 ▲한국과 일본의 정부간 교부금의 비교연구 등을 주제로 토론이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