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新 지식인] 속초署 이 태 철 징세계장

2001.05.07 00:00:00

`맞춤형 납부서 자기작성프로그램' 개발



앞으로 세금납부서 작성이 한결 쉽고 간편해질 전망이다.
한 세무직원의 노력으로 맞춤형 납부서 자기작성 프로그램이 개발됐기 때문이다.
이번 프로그램 개발의 주역은 속초세무서(서장·은종민) 이태철 징세계장〈사진〉.

이 계장은 “지난해 11월부터 프로그램 개발에 들어가 수십차례의 시행착오를 겪었다”고 회고하고 “그러나 납세자들과 동료 세무공무원들의 편의를 위해 만든 만큼 큰 보람을 느낀다”고 밝혔다.

또한 이 계장은 “새로운 프로그램에 있어 납세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최우선의 과제로 삼았다”며 방문형식의 기존 납세방식에서 벗어나는 것은 물론 납부서 구입과 작성시 애로도 동시에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자신했다.

이와 함께 인터넷 등 온라인 통신을 십분 활용해 이 프로그램을 사용함으로써 전자정부 구현이 한층 빨라질 것으로 기대했다. 또 문서 제작비용, 방문에 따른 교통비 등 간접비 발생 차단, 불필요한 시간 손실 제거 등 경제외적 낭비요인의 축소를 통해 세정의 효율적인 운영과 직·간접적인 낭비요인을 일시에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서울의 某 세무서 관리자는 “새로 개발된 프로그램을 사용해 보니 자납, 체납 납부 등이 가능하고 언제, 어디서나 본인이 직접 작성할 수 있어 아주 유용한 프로그램이었다”고 밝혔다.

이 계장은 앞으로도 쉽고 유용한 프로그램 개발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한편 이 계장은 “쉽고 편한 납부서 작성이 목적이었던 것만큼 속초署 징세계(033-639-9261)로 연락하면 언제나 무료로 프로그램을 복사해 줄 것”이라고 언급했다.


문영재 기자 info@taxtimes.co.kr
- Copyrights ⓒ 디지털세정신문 & taxtime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발행처: (주)한국세정신문사 ㅣ 주소: 서울시 마포구 동교로17안길 11 (서교동, 디.에스 빌딩 3층) 제호:한국세정신문 │ 등록번호: 서울,아00096 등록(발행)일:2005년 10월 28일 │ 발행인: 박화수 │ 편집인: 오상민 한국세정신문 전화: 02-338-3344 │ 팩스: 02-338-3343 │ 청소년보호책임자: 박화수 Copyright ⓒ 한국세정신문 ,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