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상근(대구署)
세월이 흐를 수록 말을 하고 싶다
세파에 시달릴 수록 더욱 그렇다
말을 하고 돌아서면 다가오는 사람들
몇몇은 손 흔들며 반가워했지만
어떤 무리들은 삿대질하거나
심지어 몽둥이 들었다
아 또 무슨 말을 크게 잘못한 모양
말없이 그렇게 살아갈 수 있다면
아무런 가슴앓이 없이 지낼 수 있다면
그렇다면 얼마나 좋을까
오관록 기자
gwangju@taxtimes.co.kr
- Copyrights ⓒ 디지털세정신문 & taxtime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