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철한 소신갖고 투기억제'

2005.07.25 00:00:00

서울청, 투기조사관리자 특별회의서 다짐


부동산 투기억제 정책 수립을 위한 정부의 全방위적 행정이 각 부처에서 봇물처럼 쏟아지고 있는 가운데, 국세청은 '부동산 투기조사'에 총력을 쏟고 있다.

서울지방국세청(seoulrto@nts.go.kr, 청장·윤종훈)은 산하 세무서장을 비롯한 조사과장, 지방청 조사국 사무관이상 등 188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동산 투기 조사관련 관리자 특별회의'를 지난 15일 개최했다.

회의의 목적은 급격히 증가한 부동산 투기 관련업무에 대한 정당성과 중요성을 이해하고, 투기억제업무를 성공적으로 이끌기 위한 것.

윤종훈 서울청장은 회의에서 "부동산 투기의 심각성과 부동산 투기관련 논의가 정확하게 이뤄지고 있는지 여부에 대해 관심을 가져 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부동산 투기로 실질적 이득을 보는 사람들은 누구이며, 국민의 몇%가 이익을 보는지에 대해서도 면밀한 분석작업을 병행토록 지시했다.

윤 청장은 "부동산 투기 억제대책의 국정상의 운용과 주된 수단은 각 부처의 각별한 관심이며, 부동산 투기 억제정책에서 국세청이 담당할 역할과 업무는 부동산 투기 억제정책의 중요한 몫을 차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심일구 서울청 조사3국1과장은 "부동산 투기 조사업무를 전략적으로 추진함으로써 투기 억제효과를 최대화하고 조사공무원으로서의 올바른 소신과 주관을 더욱 확고히 다지기 위한 것"이라고 회의의 목적을 설명한 뒤 "국세청 조사관의 소신과 주관을 지키면서 실질적인 개혁의 선봉장이 돼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서울지방국세청은 산하 세무서장을 비롯 조사과장, 지방청 조사국 사무관이상  188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동산 투기 조사관련 관리자 특별회의'를 개최하고 부동산 투기 억제업무의 성공적 추진을 다짐했다.


김영기 기자 ykk95@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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