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署, 가요교실 열어
○…송파세무서(songpa@nts.go.kr, 서장ㆍ김남문)는 월요일 연장근무시간을 이용해 가요교실을 열어 직원들끼리 친목을 도모하고 사기 진작을 도모하는 등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지난달 24일 월요일 송파署는 선우영아라는 옛 가수를 초청, 김남문 서장이하 각 과장 및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그저 바라볼 수만 있어도', '사랑을 노래해요' 등의 노래를 배우고, '바위섬' 등의 건전가요를 따라 부르는 등 가요교실을 열었다. 이번 행사는 지난달에 이어 두번째.
김남문 서장은 "일에 지쳐 있는 직원들에게 조금이나마 즐거움을 주고 직원들끼리 친목도 도모하는 차원에서 갖는 행사"라며 "앞으로 시간을 할애해서 이런 가요교실뿐만 아니라 유명 강사를 초빙해 강의를 듣거나 세미나 개최 등 다양한 시도를 해 볼 생각"이라고 말했다.
이에 장태창 납세지원과장도 "인사이동후 직원들끼리 서먹한데, 서로 얼굴도 익히고 유대관계를 형성토록 자리를 마련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날 행사에는 앞에 나와 자기 노래 솜씨를 맘껏 발휘할 수 있는 시간도 갖는 등 한시간 줄곧 웃음과 박수가 끊이질 않았다. 또 흘러간 옛노래뿐만 아니라 신세대 노래도 따라 부르는 시간을 가져 신ㆍ구세대 화합의 시간이 됐다.
박상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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