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署, 中企애로 예방 안내문

2001.11.12 00:00:00

올9월까지 현황분석…사업자보호위해


강동세무서(gangdong@nts.go.kr, 서장·장덕열)는 최근 세금과 관련된 민원인들의 피해 사례와 대책을 한데 모아 안내문 형식으로 관내 중소기업 사업자들에게 배포해 호응을 얻고 있다.

강동署 관계자는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고충접수현황을 분석해 본 결과 모두 2백45건의 고충이 접수됐으며 이 가운데 中企 사업자들의 고충이 22.6%(56건)를 차지했다”고 밝히고 “이는 타 업종과 비교해 고충 청구비율이 매우 높은 것”이라고 지적했다.

강동署는 지난달에 중기 사업자 1천명에게 안내문을 발송한 것을 비롯해 이달중 이들 사업자들에 대한 교육도 계획하고 있다.

강동署는 이러한 안내가 중기 사업자에게 발생되는 세금계산서 발행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투명한 세정집행을 제고해 고충 축소 및 중기 사업자의 납세의식 제고에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이번 안내문을 발송에는 소은자 납세자보호담당관의 역할이 매우 컸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소 납보관은 “고충접수 현황을 확인해 본 결과 중소기업의 고충이 현저히 높아 이들에 대해 시급한 대책이 필요했다”고 말하고 “중기 사업자들의 고충을 사전에 파악, 알려줌으로써 예방효과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내다봤다.


문영재 기자 info@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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