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받는 세무서 거듭노력"

2001.10.22 00:00:00

성북署, 성신여대생 초청 세정 홍보



성북세무서(seongbuk@nts.go.kr, 서장·유연근)는 최근 관내 성신여자대학교 세무회계학과 지도교수를 비롯 학생 24명을 초청, 국세행정개혁에 대해 홍보하고 앞으로의 방향에 대해 설명했다.

성북署는 교육에 앞서 이미 준비한 국세청 콜센터 개통안내 팸플릿과 함께 개인 사업경영과 세금, 부동산과 세금, 억울한 세금의 권리구제 절차 팸플릿 등 참고자료를 준비해 참석한 학생들의 이해를 도왔다.

이정수 세원1과장은 “지난 99년이후 납세자위주로 조직을 개편했으며 국민들로부터 사랑과 신뢰받는 서비스 기관으로 거듭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그동안의 성과로써 美 국세청(IRS)보다도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은 바 있다”고 덧붙였다. 특히 이 과장은 “신용카드영수증복권제 시행을 통해 근거과세 기반을 확충했을 뿐만 아니라 지난해에는 전년보다 신용카드 사용금액이 2배이상 증가해 자영사업자의 과표가 크게 향상됐다”고 강조했다.

성북署는 최상의 서비스 제공으로 납세자들의 자발적이고 성실한 납세의무 이행을 극대화해 국가재정수요 충족은 물론 稅부담 형평성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각종 세금 전자신고시스템의 구축과 함께 전자상거래, 파생금융상품 등에 대한 과학적인 세원관리대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지도교수인 정한식 교수는 “이론에만 치우친 학교 교육에서 벗어나 실제 세무서를 방문해 현장의 생생한 모습을 볼 수 있어 학생들에게 매우 큰 도움이 됐을 것”이라며 “과거와 비교해 몰라보게 바뀐 세정환경은 매우 긍정적”이라고 말했다.

이날 교육에 참석했던 학생은 “세무서 경찰서 등 국가기관에 대한 선입관으로 쉽게 발걸음 할 수 없었다”면서 “그러나 이날 교육을 통해 많은 것을 보고 배울 수 있어 좋은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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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세무서는 성신여자대학교 세무회계학과 지도교수 및 학생들을 초청해 세정개혁에 대해 설명했다.


문영재 기자 info@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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