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署, 공평과세 추진 기자 설명
송파세무서(songpa@nts.go.kr, 서장·김정환)는 최근 관내 기자들을 초청, 간담회를 개최하고 공평과세 추진사항 및 과표 양성화방안에 대해 설명했다.
이날 세정간담회에는 총 11개 지역언론사 14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김정환 송파서장은 “세정개혁 결과 부조리의 획기적 감소, 국민만족도 제고, 세수생산성 향상 등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이뤘다”고 밝히고 “그러나 세정개혁의 궁극적 목표는 이같은 가시적인 성과뿐만 아니라 공평과세를 실현해 조세정의를 구현하고 경제정의와 사회정의를 이룩하는 데 있다”고 강조했다.
김 서장은 이어 금융소득종합과세 재시행, 광역전화상담센터 개설, 각종 세금 전자신고시스템 구축, 주류 구매전용카드거래제 시행 등 주요업무 추진사항에 대해 설명하고 참석자들의 이해를 구했다.
특히 “신용카드 사용에 의한 공평과세 성과가 매우 컸다”고 말하고 “2001.1기 부가세 1인당 과표 양성화는 전년대비 무려 평균 28%이상 증가했다”고 부연했다.
한편 송파署는 앞으로 현금수입업종, 전문직사업자 등 공평과세 취약분야 대규모사업자에 대해 행정력을 집중하는 한편 대재산가의 변칙적인 상속·증여 차단, 과세자료 인프라의 정착 및 지속적 확충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시민단체와 해당업종 대표를 포함한 `공평과세추진협의회(가칭)'의 구성, 취약분야별 공평과세 대책 수립, 과세인프라의 발전적 운영 및 전자화 추진, 30개 과제에 대한 세법 정비, 공평과세 실현 5개년 계획 수립과 연차별 목표 관리 등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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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환 송파세무서장(가운데)이 관내 지역언론사 기자들과의 간담회를 개최하고 공평과세 추진사항 및 과표 양성화 방안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문영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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