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署, 인사이동 직원포함 야간산행
직원들간의 친목 도모 및 건강 증진을 위해 최근 남양주세무서(namyangju@nts.go.kr, 서장·조홍희)는 아차산 야간산행을 실시했다.
이번 산행에는 조홍희 서장을 비롯, 직원 80명이 함께 참여해 높은 단결력을 과시했다. 특히 이번 등반은 최근 인사이동으로 남양주署를 떠나는 직원들과 함께 해 참여한 모든 직원들에게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남양주署 한 관계자는 “그동안 같이 생활하면서 정들었던 직원들을 떠나보내게 돼 매우 아쉽다”며 “그러나 이번과 같이 흔치 않은 모임을 함께 함으로써 오래 기억될 좋은 추억을 간직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야간산행이 처음인 한 직원은 “바쁜 일상을 보내고 있지만 마음먹기에 따라서는 이번 등반을 통해 스스로에게 새로운 다짐을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면서 “건강에도 좋은 산행을 앞으로도 계속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산행후 조 서장은 소정의 격려금을 지급, 어려운 환경에서 열심히 근무하는 직원들의 사기를 진작시켰다.
조 서장은 “야간산행에서 느꼈듯이 리더의 판단에 따라 조직이 무사할 수도, 그렇지 않을 수도 있다”며 “모든 조직에서 리더의 역할이 막중한 만큼 소속원 각자가 맡고 있는 업무에서는 리더라는 사실을 명심해 모든 일처리에 임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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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세무서는 최근 아차산 야간산행을 실시, 조홍희 서장을 비롯한 직원 80여명이 참가해 단결력을 다졌다.
문영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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