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능단체대표초청 카드가맹확대간담

2001.05.14 00:00:00

도봉署


도봉세무서(서장·김희대)는 최근 1층 대회의실에서 한국부동산중개업협회, 의사회, 약사회 등 관내 53개 직능단체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신용카드 가맹확대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 김희대 서장은 “신용카드 가맹은 기업들의 생존전략이며, 어느 업종이든 카드 가맹을 하지 않고는 변화된 기업환경에 적응키 어렵다”고 전제하고 “지난해 신용카드 사용액이 2백14조원으로 '99년에 비해 2백35%를 웃도는 성장세를 기록했다”며 “신용카드 가맹을 기피하는 것은 곧 세원노출을 우려하는 것”이라고 강조하고 각 직능 단체들에게 카드 가맹을 위해 더욱 적극적으로 활동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이영배 세원관리2과장은 “소규모 개인사업자이거나 영세사업자가 대부분인 열악한 관내 환경에도 불구하고, 일부 다른 지역보다 카드 가맹률이 우수하고, 서울청 평균에 가까운 실적을 올린 것은 우리 모두가 합심한 결과”라며 각 직능단체 대표들과 회원들은 가맹업소의 2% 부가세 면제와 카드영수증복권제 등 가맹이점에 대해 더욱더 적극 홍보해 줄 것을 주문했다.

특히 이 과장은 계속적인 카드 가맹 이점과 홍보에도 불구하고 자진가입을 기피하는 업소에 대해서는 신고상황 등을 정밀 분석해 불성실하다고 판단될 때에는 특별세무조사대상자로 선정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민건동 기자 info@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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