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정가 窓]새내기 직원 강새롬 성북署 징세과

2001.04.30 00:00:00

“일 찾아 부닥치며 이론·실무차 극복”



“국세공무원으로서의 긍지와 자부심을 갖고 열심히 일하겠습니다.”

지난 16일 일선에 배치된 국립세무대학 마지막 졸업생(19기) 강새롬씨〈사진〉의 소감이다.

공직에서의 첫발을 성북세무서(서장·유연근) 징세과에서 시작하게 된 강씨는 “대학에서 이론에만 치우쳐 공부하다 보니 실무와는 많은 차이가 있는 것 같다”고 밝히고 “그러나 주어진 일뿐만 아니라 찾아서 학습하는 자세로 이론과 실무사이의 차이를 극복할 것”이라고 당찬 열의를 보였다.

강씨는 학창시절 진로결정에 있어서 졸업후 안정적인 취업과 단기간에 세법지식을 습득할 수 있다는 생각에 세무대학 선택을 주저하지 않았다고 언급했다.

또한 “이제 단순히 세법지식에 대한 관심차원이 아니라 앞으로 세무사 등 전문자격시험에도 도전해 볼 것”이라고 장래 욕심도 서슴없이 밝혔다.

성북署에서 근무한 지 채 한달도 안됐지만 강씨는 “주위 선배들이 많이 도와줘 큰 어려움이 없다”고 밝히고 “성북署에서 열리는 모든 행사에 참석, 활동해 볼 것”이라고 의욕적인 모습도 보였다.

아울러 강씨는 “종전 일반납세자들이 세무서에 대해 부정적인 인식을 많이 갖고 있었으나 지난 99년 국세청이 정도세정을 표방한 이후 납세자들의 인식도 많이 변화된 것 같다”며 이에 본인도 투명하고 공정한 국세공무원으로서의 임무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문영재 기자 info@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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