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세관(세관장·김정)은 1일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대회의실에서 세관장 주재로 '마약척결 현장캠프' 전략회의를 열고, 전 부서의 마약단속 대응현황을 점검했다.
마약척결 현장캠프는 인천공항세관의 마약 '정보분석-적발-수사' 부서간 정보 공유를 가로막던 업무 칸막이를 제거하고 부서간 공조와 협업을 극대화하기 위해 지난 1월 마련한 대응체계이다.
지난달 그간 현장 실무자 중심으로 운영해 오던 체계를 대폭 개선해 세관장과 마약 적발·수사 관련 부서장들이 참여하는 전략회의를 추가 개최하도록 개편했다. 기관 차원의 마약 단속 의지를 결집하고, 주요 현안에 대한 의사 결정력을 높이기 위한 조치다.
개편 후 처음 열린 이번 회의에서는 업무 분야별 마약 단속 추진 현황과 주요 적발 사례를 점검하고, 하반기 대응역량 강화방안을 구체화했다.
이 자리에서는 최근 마약 밀수 동향과 주요 은닉 수법의 변화 추이를 진단·분석하고, 이에 대응해 과학장비의 도입·활용방안 마련과 함께 X-레이 판독 모의훈련을 강화하고 전국 세관 간 마약정보 공조체계 또한 지속 구축하기로 했다.
이날 회의를 주관한 김정 인천공항세관장은 “마약 밀수 수법이 갈수록 지능화·다변화되고 있는 만큼 부서간 벽을 허물고 정보를 공유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상반기 단속현황을 면밀히 분석해 하반기에도 빈틈없는 마약 단속 대응체계를 구축해 달라”고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