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코트라, 인도 진출기업 현지 공동설명회
인도 관세당국 최초로 설명회 참석, 우리기업과 소통
인도에 진출한 우리기업을 대상으로 현지 관세당국이 최초로 설명회에 참석해 최신 통관제도를 설명하는 한편, 기업인들의 질문에 직접 응답하는 장이 마련됐다.
관세청은 11일 코트라와 공동으로 인도 뉴델리 더 그랜드 뉴델리 호텔에서 현지 진출기업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리 기업의 통관애로 해소를 위한 설명회를 공동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5월 인도네시아에서 진행된 설명회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개최된 현지 설명회에서는 해외에 진출한 우리 기업의 통관애로를 해소하고 안정적인 수출 환경 조성을 지원하는데 중점을 뒀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한-인도 CEPA(포괄적 경제 동반자 협정) 활용 사례와 품목분류 분쟁 사례, 통관애로 해소 지원 방안 등 현지 진출 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정보를 제공했으며, 상담을 신청한 기업을 대상으로 1:1 맞춤형 컨설팅도 전개했다.
특히, 이번 설명회에는 현지 설명회 최초로 인도 관세당국(CBIC)이 참여해 인도의 최신 통관제도와 현지에서 자주 발생하는 민원사례를 설명하고 현지 기업인들의 질문에 직접 응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설명회에 참석한 현지 기업 관계자는 “작년에 개최된 설명회에서 얻은 통관 정보를 잘 활용하여 도움이 됐다”며, “이번 설명회에서는 인도 관세당국과 직접 소통할 기회까지 가져 여러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관세청은 이틀 뒤인 13일 인도 첸나이에서 현지 공동설명회를 추가로 개최할 예정으로, 앞으로도 해외 통관 과정에서 우리 기업이 겪는 어려움을 보다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