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지수, 143.6→125.3으로 고꾸라져
5월 들어 폐업사업자가 전달보다 2천명, 1년 전보다는 1천명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사업장 매출 통계의 기초가 되는 신용카드 사용금액 등을 지수화한 ‘매출지수’는 4월에 반짝 반등했으나 다시 고꾸라졌다.
10일 국세청의 ‘월간 지역 경제지표(2026년 5월)’에 따르면, 5월 기준 가동사업자는 1천42만6천명으로 전년 동월의 1천26만1천명 대비 16만5천명(1.6%) 증가했다.
신규사업자는 8만4천명으로 1년 전보다(9만5천명) 10.9% 감소했으며, 폐업사업자는 6만3천명으로 전년 동월의 6만2천명 대비 1.5% 증가했다.
최근 3개월간 폐업사업자는 7만2천명, 6만1천명, 6만3천명으로 증가세로 돌아서고 있으며, 신규사업자는 10만6천명, 10만1천명, 8만4천명으로 둔화하고 있다.
5월 매출지수는 125.3을 기록했다. 매출지수는 사업장 매출 통계의 기초가 되는 신용카드 사용금액, 현금영수증 발급금액, 전자(세금)계산서 발급금액 합계액을 2020년(=100) 기준으로 지수화한 것으로, 기준연도인 2020년 월평균 매출 대비 25.3% 증가했음을 의미한다.
올들어 매출지수 추이를 보면 133.1-126.7-115.4로 계속 떨어지다 4월에 143.6으로 반등했으나 다시 125.3으로 하락했다.
5월 지역별 매출지수는 울산광역시가 156.0으로 전국에서 가장 높았으며, 전남 137.6, 서울 134.1, 충남 129.0 부산 119.3으로 뒤를 이었다. 시군구별로 보면, 시 지역은 전남 여수시가 173.1, 군 지역은 울산광역시 울주군이 171.8, 구 지역은 울산광역시 중구가 207.9로 매출지수가 가장 높게 나타났다.
소비자 상대업종별 매출지수는 숙박업이 191.0으로 2020년에 비해 가장 많이 증가했으며, 학원 168.5, 음식업 166.6, 병의원 158.7, 서비스업 145.1 순으로 나타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