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무사법 개정·합헌, 세무플랫폼 전쟁 승리, 세출검증권 4대과업 완수
고향사랑기부·세출검증권 확보 계기로 세무사의 사회적 역할 확대
구재이 세무사회장 "국민 재산권 보호하고, 혈세 낭비 막겠다" 다짐
한국세무사회(회장·구재이)가 새해 성실납세 지원을 통한 국가 재정수입의 첨병 역할과 함께 공공·민간 부문 재정지출 검증전문가의 역할을 대내외에 천명했다.
한국세무사회는 지난 6일 정·관계 인사들이 총출동한 2026년 신년회를 마치고 본회 상임이사회 구성원, 지방세무사회장, 지역세무사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을 참배하고 현충탑에 헌화·분향했다.
세무사회의 이날 현충원 참배는 단순한 신년 의례를 넘어, 최근 부쩍 높아진 역할과 위상을 다시 한번 대내외에 선언하는 시간이었다.
▲‘세무사제도 선진화’ 세무사법 개정 ▲자동자격 및 업무제한 세무사법 합헌결정 ▲광고 금지 공정위 처분 및 세무사법 개정 ▲민간위탁 결산검사권 최초 확보 등 4대 난제를 해결한 것을 계기로, 국가 재정수입의 첨병 역할과 함께 재정지출 검증전문가의 역할을 대내외에 공식 천명한 것이다.
구재이 회장은 참배 후 임원 60여명이 지켜보는 가운데 현충문 방명록에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뜻을 받들어 1만7천 세무사는 국민을 지키겠습니다'라고 글을 남겼다. 국가재정 수입과 지출 전반에서 국민이 성실히 낸 세금이 낭비되지 않도록 국민의 재산권을 보호하는 세출검증전문가로서 책임을 다하겠다는 다짐이었다.
세무사회는 민간위탁 사업비 결산서 검사를 세무사가 할 수 있다는 대법원 판결 이후, 지난해 1년 넘는 타 자격사단체와의 공방 속에 드디어 조례가 공포·시행됨으로써 처음으로 민간위탁 세출검증 업무를 할 수 있게 됐다. 지난해 말에는 행정안전부와 활성화 협약을 맺고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대사로 나서 전년 대비 2배에 가까운 1천500억원을 초과 달성하는 성과도 이룩했다.
구재이 세무사회장은 신년사에서 “회원 사업현장의 어려움을 더는 것에 그치지 않고 플랫폼세무사회와 혁신적 서비스로 다른 전문가들이 따라올 수 없을 정도로 국민을 감동시키겠다”면서 “세금전문가로 국민의 성실한 납세를 지원하고 혈세 낭비가 없도록 세출검증전문가를 완성하겠다”고 새해 비전을 발표했다.
이날 현충원 참배에는 김선명·천혜영·이동기 부회장과 상임이사진, 구광회 감사는 물론 이종탁 서울지방세무사회장, 최병곤 인천지방세무사회장, 이재만 대구지방세무사회장, 김성후 광주지방세무사회장 등 지방회장과 정명환 반포지역세무사회장, 이삼문 세무대학세무사회장, 62회 시험 합격자인 박지완 동기회장 등 현재와 미래의 세무사회 주역 60여명이 참석했다.
한국세무사회는 새해 현충원 참배와 그간의 정책 성과를 바탕으로, 앞으로도 국민이 신뢰하는 세무전문가로서 세입 확충과 세출검증을 아우르는 재정 파트너 역할을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