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성·연속성' 최우선 설계…회계·결산작업용 웹버전 우선 출시
상반기, 부가세·원천세…하반기, 법인세·소득세 신고까지 지원
한국세무사회(회장·구재이)는 세무회계프로그램 ‘세무사랑’ 웹 버전을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세무사사무소의 업무 연속성과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지난해 6월 뉴젠솔루션과 손잡고 웹 버전의 기본 개발을 완료한 후, 지난해말 회계와 결산작업용 세무사랑 웹 버전을 우선 출시했다.
당초 세무사랑 웹 버전은 지난해 말까지 개발 완료를 목표로 했으나, “더 안정적이고 완성도 높은 프로그램 제공을 위해 개발 일정을 일부 조정했다”고 세무사회는 전했다.
우선 올해 상반기 중 부가세 및 원천세 신고 기능을 순차적으로 업데이트하고, 하반기에는 법인세와 소득세까지 지원함으로써 세무사사무소 업무 전반을 아우르는 통합 웹 버전 완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세무사랑 웹 버전은 기존 CS버전과 완벽하게 호환되는 구조로 설계돼 수임거래처가 웹 버전에서 작성한 회계·세무 자료를 세무사사무소에서 별도의 변환 과정 없이 즉시 연동·수신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자료 수집과 검증 과정에서 발생하던 불필요한 시간과 오류를 대폭 줄이고 세무사사무소와 수임거래처간 협업 효율성을 향상시켜 보다 정확하고 신속한 세무서비스 제공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관련 세무사회는 “최근 웹 기반 회계·세무서비스 전반에서 발생하는 접속 장애와 운영 불안정은 세무사사무소의 업무 지연과 납세자 불편으로 직결되고 있다”면서 “이런 문제를 최소화하기 위해 안정성·연속성·확장성을 핵심 가치로 설정하고, 대규모 동시 접속이나 예기치 못한 상황에서도 업무 흐름이 중단되지 않는 웹 세무업무 환경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웹 버전에는 AI 자동수집 기능을 통해 수임거래처의 매입·매출 세금계산서 및 카드 사용내역 등을 보다 효율적으로 수집해 세무사사무소의 업무 편의성을 크게 높일 계획이다.
또한 AI 신고검증 기능을 통해 AI가 주요 신고항목을 자동으로 점검하고, 누락 가능성이나 비정상 수치를 사전에 탐지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환급 가능 항목 누락이나 과도한 비용처리 징후가 확인될 경우 세무사에게 알림을 제공하고, 비교 데이터 기반 진단도 지원한다.
장선수 뉴젠솔루션 대표이사는 “세무사랑 웹 버전은 뉴젠솔루션이 그동안 축적해 온 세무회계 프로그램 개발 노하우를 총동원해 추진하는 핵심 프로젝트”라고 밝혔다. 이어 “수임거래처와 세무사사무소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웹 버전을 구현하기 위해 뉴젠솔루션 전 임직원이 세무사랑 웹 버전 개발에 사활을 걸고 타협 없는 결과물을 선보이겠다”고 덧붙였다.
지난 2년여간 세무사직무통합솔루션인 플랫폼세무사회 개발을 총괄해 온 한국세무사회 김선명 전산 담당 부회장은 “세무사회는 플랫폼세무사회와 세무사랑 웹 버전을 양대 축으로 세무사가 고객에게 최고 수준으로 서비스할 수 있는 시스템을 완성했다”며, “세무사랑 웹 버전은 플랫폼세무사회와 완벽하게 연동되는 세무사 맞춤형 웹 버전으로 세무사랑만 사용하면 플랫폼세무사회의 기능 전부와 연동돼 최고의 경쟁력을 가질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세무사랑 웹 버전은 단순한 프로그램 전환을 넘어 세무사사무소 업무환경 전반을 근본적으로 개선하기 위한 핵심 인프라”라며, “안정성과 세무사랑과의 연동을 최우선으로 설계해 세무사 회원들이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일하는 것은 물론, 최고 수준의 직무서비스와 리스크 관리가 가능한 환경을 구축하겠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