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CPA 서울지역투명성위원회, 성북구 아파트입주자대표연합회와 업무협약 체결

2025.12.22 15:14:49

 

한국공인회계사회 서울지역투명성위원회(위원장·엄은숙)는 지난 19일 서울 성북구 서희스타힐스에서 성북구아파트입주자대표연합회(연합회장·윤정철)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공인회계사의 전문 역량을 바탕으로 공동주택 회계감사의 전문성·공정성·투명성 강화를 위한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게 된다고 회계사회는 의미를 부여했다. 아울러 회계감사가 더 체계적이고 공정하게 수행되도록 지원함으로써 성북구 내 공동주택의 회계투명성 제고 및 신뢰 기반의 관리문화 정착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협약에 따라 KICPA 서울지역투명성위원회는 △공동주택 회계감사 수행을 위한 감사인 인력 풀 제공 △공동주택 회계·세무 관련 자문 및 상담 지원 △회계투명성 강화를 위한 제도개선 의견 개진 등에 협력한다.

 

성북구아파트입주자대표연합회는 △감사인 선임의 공정성과 투명성 확보를 위한 정보제공 △위원회의 자문·상담 활동에 대한 행정적 협조 △감사인의 독립성 보장을 위한 이해관계자 개입 차단 등 투명한 공동주택 관리문화 정착 등에 협력한다.

 

윤정철 연합회장은 “공동주택의 관리비와 운영비에 대한 투명성과 신뢰는 입주민 일상과 직결되는 중요한 문제”라며, “이번 협약이 공동주택 투명경영문화 확산의 이정표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엄은숙 위원장은 “공인회계사의 전문성과 독립성을 바탕으로 공동주택 회계관리의 투명성과 신뢰를 확립하는 것은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한 중요한 과제”라며, “앞으로 위원회가 지역 공동체의 회계투명성 향상을 위해 다양한 협력사업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양 기관장 외에 이영석 KICPA 지역투명성위원회 부위원장을 비롯한 서울지역투명성위원회 위원, 성북구아파트입주자대표연합회 소속 단지대표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

 

KICPA 서울지역투명성위원회는 앞으로도 공동주택을 비롯한 지역사회의 회계투명성 제고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발굴하고 전개함으로써 ‘투명한 회계와 신뢰받는 사회 구현’이라는 한국공인회계사회의 공익적 책무를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갈 계획이다.



오상민 기자 osm115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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