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 10월 수출입 현황 발표…반도체·선박 등 호조세
반도체와 선박 등의 호조세에 힘입어 10월 수출실적이 역대 10월 중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관세청이 17일 발표한 ‘2025년 10월 수출입 현황(확정치)’에 따르면, 당월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3.5% 증가한 595억달러, 수입은 1.5% 감소한 535억달러를 기록했다.
○2025년 10월 수출입현황(확정치)(단위: 백만달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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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분 |
2024년 |
2025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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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
1~10월 |
9월 |
10월 |
1~10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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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 출 (전년동기대비) |
57,500 (4.6) |
565,962 (9.0) |
65,923 (12.6) |
59,510 (3.5) |
579,166 (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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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 입 (전년동기대비) |
54,332 (1.7) |
526,182 (△2.1) |
56,388 (8.2) |
53,514 (△1.5) |
522,830 (△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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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역수지 |
3,169 |
39,780 |
9,535 |
5,995 |
56,335 |
<자료-관세청>
10월 수출은 지난 5월 마이너스 전환 이후 5개월 연속 증가세를 유지 중으로, 반도체 수출은 25.2% 올라 역대 두 번째로 높은 실적을 기록하는 등 8개월 연속 증가한 반면 승용차는 –12.6% 줄어들면서 4개월 만에 감소세로 반전됐다.
국가별 수출금액은 중국이 –5.2% 감소세로 전환됐으며, 미국은 –16.1%로 3개월 연속 감소세를 유지하고 있다.
무역수지는 60억달러 흑자를 기록하면서 9개월 연속 흑자기조를 이어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