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폐업사업자 수가 전달보다 4천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5일 국세청이 공개한 ‘2025년 9월 경제지표’에 따르면, 9월 기준 창업사업자는 10만1천개로 전월(9만2천개) 대비 8천700개 증가했다.
창업사업자는 개인이 9만개로 전월(8만2천개) 대비 7천700개 증가했으며, 법인도 1천50개 늘어난 1만1천개로 집계됐다.
9월 기준 폐업사업자는 6만개로 전월(5만6천개) 대비 4천100개 증가했다. 개인사업자 폐업이 5만4천개로 전월(5만2천개) 대비 1천892개 증가했으며, 법인사업자는 5천개로 전달보다 2천195개 늘었다.
전체 가동사업자는 신규사업자가 폐업사업자보다 많아 전월보다 증가한 1천34만개로 집계됐다. 개인사업자가 896만개로 전월 대비 2만5천개, 법인사업자는 138만개로 전달보다 2천600개 각각 증가했다.
업종별 창업사업자는 소매업 3만1천개, 음식점업 1만2천개, 부동산업 9천개, 도매 및 상품중개업 6천개, 광고업 및 기타 산업관련 서비스업 5천개 순으로 많았다. 창업은 경기 화성시 2천664개, 서울 강남구 2천141개, 경기 김포시 2천97개, 경기 남양주시 1천727개, 인천 서구 1천711개 순으로 많았다.
9월 기준 업종별 폐업사업자는 소매업 1만6천개, 음식점업 1만1천개, 부동산업 6천개, 도매 및 상품중개업 4천개, 건설업 3천개 순이다. 전월 대비 폐업사업자 증가가 높은 지역은 서울 강남구(264개), 서울 영등포구(237개), 인천 서구(190개), 경기 화성시(171개), 경기 평택시(147개) 순으로 나타났다.
한편 폐업사업자 추이는 6월 6만7천개, 7월 6만3천개, 8월 5만6천개, 9월 6만개 흐름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