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간 60주년 축사]김갑순 한국회계학회장 "조세·회계 투명한 발전 선도하는 올곧은 정론지"

2025.11.03 07:53:58

한국세정신문의 창간 6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3천여 명의 한국회계학회 회원 모두의 마음을 모아, 반세기를 넘어 한 세기를 향해 나아가는 이 뜻깊은 여정에 함께 하게 됨을 기쁘게 생각합니다.

 

1965년 창간 이래 한국세정신문은 우리나라 세무·회계 분야의 정론지로서 국가 재정과 조세행정, 그리고 기업회계의 발전을 한 축에서 견인해 왔습니다. 납세자의 권익을 지키고, 투명한 세정과 신뢰받는 회계문화가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언론 본연의 사명과 사회적 책임을 다해 온 그간의 공적에 깊은 경의를 표합니다.

 

특히, 조세와 회계가 국가 경제의 두 축으로 자리한 오늘, 한국세정신문은 조세행정의 방향과 세정 정책 뿐만 아니라 회계제도의 변화와 기업 공시의 투명성을 함께 조명하며 전문성과 공정성을 겸비한 언론으로 굳건히 자리매김했습니다.

 

이는 학계와 실무, 공공과 민간을 잇는 소통의 다리로서 학문적 연구와 정책 현장을 연결하는 데 크게 기여해 온 결과라 하겠습니다.

 

앞으로의 60년은 더욱 도전적인 시간이 될 것입니다.

 

국제 회계기준의 변화, 디지털 세정의 확산, ESG 공시의 정착 등 새로운 환경 속에서 조세·회계 전문언론의 역할은 그 어느 때보다 막중합니다.

 

한국세정신문이 그간의 신뢰와 전문성을 바탕으로 공정하고 책임 있는 보도를 이어가며, 조세와 회계의 투명한 발전을 선도하는 올곧은 정론지로 거듭 발전하길 기대합니다.

 

다시 한 번 창간 60주년을 축하드리며, 한국세정신문의 무궁한 번영과 임직원 여러분의 노고에 한국회계학회 3천 회원의 따뜻한 축하와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감사합니다.



세정신문 기자 webmaster@taxtimes.co.kr
- Copyrights ⓒ 디지털세정신문 & taxtime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발행처: (주)한국세정신문사 ㅣ 주소: 서울시 마포구 동교로17안길 11 (서교동, 디.에스 빌딩 3층) 제호:한국세정신문 │ 등록번호: 서울,아00096 등록(발행)일:2005년 10월 28일 │ 발행인: 박화수 │ 편집인: 오상민 한국세정신문 전화: 02-338-3344 │ 팩스: 02-338-3343 │ 청소년보호책임자: 박화수 Copyright ⓒ 한국세정신문 ,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