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간 60주년 축사]정재열 한국관세사회장 "무역·통관분야 미래 밝히는 등불"

2025.11.03 08:02:01

우리나라 최초의 조세전문 언론인 한국세정신문이 창간 60주년을 맞이하게 된 것을 한국관세사회 회원 모두가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한국세정신문은 1965년 창간 이후 우리나라 조세 분야의 변화와 발전을 정론직필(正論直筆)의 자세로 생생히 기록하며 양질의 정보를 제공해 왔습니다.

 

오랜 세월 조세정책의 올바른 방향 제시를 통해 납세자의 목소리를 대변해 온 임직원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관세사는 1975년 국가공인 전문자격사로 제도화된 이후 지난 반세기 동안 대한민국 수출입 현장의 최일선에서 활약해 왔습니다.

 

우리나라 전체 수출입 통관의 95% 이상을 책임지며 고도의 전문성이 요구되는 FTA 원산지관리 등 다양한 업무를 맡아왔습니다.

 

단순한 자격 제도를 넘어 국가 재정수입을 뒷받침하고 수출입 기업의 동반자이자 국제무역질서를 지키는 수호자로 자리매김했습니다.

 

이처럼 우리 경제와 함께 성장해 온 관세사는 2026년 한국관세사회 창립 50주년을 맞아 새로운 출발선에 서 있습니다.

 

전자상거래의 확산과 AI 기반 관세행정 등 복잡해지는 국제무역 환경 속에서 관세사의 역할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변화의 중심에서 한국세정신문이 정확한 정보 제공과 정책 제언을 통해 관세사와 무역·통관 분야의 미래를 밝히는 든든한 등불이 되어주시길 바랍니다.

 

아울러 관세사의 활약과 성과를 지속적으로 보도하여 많은 기업이 관세 업무에 도움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협조도 당부드립니다.

 

다시 한번, 한국세정신문의 창간 60주년을 축하드리며 앞으로도 대한민국 대표 조세·관세 전문지로서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세정신문 기자 webmaster@taxtimes.co.kr
- Copyrights ⓒ 디지털세정신문 & taxtime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발행처: (주)한국세정신문사 ㅣ 주소: 서울시 마포구 동교로17안길 11 (서교동, 디.에스 빌딩 3층) 제호:한국세정신문 │ 등록번호: 서울,아00096 등록(발행)일:2005년 10월 28일 │ 발행인: 박화수 │ 편집인: 오상민 한국세정신문 전화: 02-338-3344 │ 팩스: 02-338-3343 │ 청소년보호책임자: 박화수 Copyright ⓒ 한국세정신문 ,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