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세관, 내달 9일까지 수출입통관 특별지원팀 운영

2025.09.17 09:57:18

부산본부세관(세관장·김용식)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수출입통관 특별지원팀'을 24시간 운영한다.

 

부산세관은 오는 22일부터 내달 9일까지 추석 명절 성수품이 원활히 공급될 수 있게 농·축·수산물과 식품의 통관을 지원한다.

 

또한 수출 화물의 선적 지연으로 인한 과태료 부과 사례를 방지하기 위해 추석 연휴 기간 중 선적 기간 연장 요청시 즉시 처리할 방침이다.

 

아울러 국민 건강 보호를 위해 검역 검사 불합격 우려가 큰 수입식품류에 대해서는 검사율을 상향해 집중적으로 검사한다.

 

이와 함께 중소 수출입기업의 자금 부담을 덜기 위해 19일부터 내달 2일까지 ‘관세 환급 특별지원’도 실시한다.

 

신청 당일 환급금 지급을 원칙으로 하고, 근무 시간을 오후 8시까지 연장한다. 은행 업무 마감 후 신청된 건은 다음 날 오전 중 신속히 환급되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부산세관 김원희 통관 국장은 “경기 회복 둔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출입기업의 수출입통관과 관세 환급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추석 명절 제수용품 수급 및 장바구니 물가 안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구·부산=최규열 기자 echoi10@naver.com
- Copyrights ⓒ 디지털세정신문 & taxtime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발행처: (주)한국세정신문사 ㅣ 주소: 서울시 마포구 동교로17안길 11 (서교동, 디.에스 빌딩 3층) 제호:한국세정신문 │ 등록번호: 서울,아00096 등록(발행)일:2005년 10월 28일 │ 발행인: 박화수 │ 편집인: 오상민 한국세정신문 전화: 02-338-3344 │ 팩스: 02-338-3343 │ 청소년보호책임자: 박화수 Copyright ⓒ 한국세정신문 ,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