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홍승 세무서장, 동기부여·체계적 관리·성과보상 구현
제59회 납세자의 날 우수기관 선정돼 표창 받아

용인세무서(서장·문홍승)가 제59회 납세자의 날을 맞아 국세청장 표장을 수상했다.
용인세무서는 지난해 조직성과 평가(BSC)에서 중부지방청 산하 25개 세무관서 가운데 2위를 달성했으며 특히, 지방청내 순위가 전년 대비 16계단 상승하는 등 탁월한 업무 성과를 기록했다.
용인서의 이같은 업무 성과 이면에는 작년 하반기 부임한 문홍승 서장의 리더십이 주효해, 각 구성원에게 성과를 높일 수 있는 동기를 부여하고 체계적인 실적 관리와 성과 달성에 대한 실질적인 보상이 빛을 발했다.
문 서장은 취임 직후 관서 전 직원들에게 조직성과가 세무서 실적이지만, 한 걸음 더 들어가면 개인의 성과상여금에도 영향을 미치는 등 성과를 높이면 급여가 올라간다는 점을 환기했다.
또한 연간 BSC의 경우 하반기 실적이 더욱 중요함을 강조하며, 9월 초순과 10월 중순에 이어 11월 초순까지 총 3차례에 걸쳐 과·팀장들과 추진실적을 점검하고 진행 상황을 공유하는 등 체계적인 실적 관리에 나섰다.
이 과정에서 납세자의 대응 또는 외부기관의 협조와 별개로, 세무서 자체적인 노력만으로 달성할 수 있는 지표는 최대한 달성할 수 있도록 전 직원들을 독려했다.
문 서장은 실질적인 보상과 관련해 직원들의 헌신적인 노력이 필요한 체납정리 분야의 경우 분기별로 실적 우수자 3명에게 별도로 마련한 문화상품권을 지급하며 격려했으며, 업무성과가 특출한 직원에 대해서는 작년 11월 승진 인사시 인사권자에게 추천해 특별승진을 부여했다.
구체적인 동기부여와 체계적인 성과관리, 확실한 성과 보상으로 이어진 문 서장의 리더십에 힘입어 용인서는 전년 대비 16계단이나 상승한 BSC 실적을 기록할 수 있었다.
용인서가 지난해 달성한 업무 성과로는 체계적인 징수활동을 통해 현금정리 목표액을 초과 달성한 데 이어, 고액 고지 및 공시송달 대상에 대한 납기관리와 5년 경과 체납에 대한 소멸시효 정비를 통해 신규발생 체납액과 장기체납액을 동시에 축소했다.
용인서 관내에서 발생한 지능적·변칙적인 탈세행위에 대해서는 엄정하게 대응해 법인·개인조사 분야 목표를 초과 달성했으며, 납세자의 권리보호를 위해선 조사기간 연장 시 축소·불승인해 과도한 세무조사를 예방했다.
용인서는 또한 세정간담회와 현장방문간담회 등 공감소통 행사를 12회 이상 운영하는 등 영세납세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국세행정 서비스를 제공해 세정 신뢰도 또한 제고했다.
한편, 문 서장은 지난해 성과평가에서 달성하지 못한 지표에 대해서는 원인을 다각도로 분석한 후 올해 업무계획 등에 반영해 차질 없는 추진에 나설 수 있도록 독려 중으로, ‘일 하나는 제대로 하는 용인세무서’가 될 수 있도록 신발 끈을 다시금 조여 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