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세무관서장회의 개최
공정·투명한 직무수행 및 청렴한 공직사회 서약식도


인천지방국세청(청장·김국현)은 지난 4일 청사 12층 회의실에서 상반기 세무관서장 회의를 개최하고 국세행정 운영방안과 인천청의 특성을 반영한 중점 추진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차질 없는 실천을 다짐했다.
이날 회의에는 국‧과장 등 지방청 관리자, 산하 15개 세무서장 등이 참석했으며, 공정·투명한 직무수행과 청렴한 공직사회 구현을 다짐하는 서약식도 함께 진행했다.
인천청은 이 자리에서 국세행정 운영방안인 △국가재원을 굳건하게 조달 △납세자의 어려움을 따듯하게 보듬는 세정 △성실납세를 뒷받침하는 내실있고 합리적인 세정 △조세정의를 구현해 나가는 공정한 세정 등을 공유했다.
이를 위해 인천청은 본청 추진과제의 방향에 맞춰 일관된 기조를 유지하면서도 인천청 세정현장의 상황을 반영한 △공평과세 실현을 위한 지방청평가심의위원회 운영방안 △체납정리 업무 지원 강화와 일선과의 소통을 통한 체계적인 체납관리 추진방안을 발표했다.
회의를 주재한 김국현 청장은 “과세행정 전 과정에서 책임성을 강화해 과세품질을 높이고 도움이 필요한 납세자는 보호와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한 창의성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적극행정을 펼쳐 나갈 것과 세정현장과의 직접 소통을 통해 납세자의 애로사항을 선제적으로 파악해 경제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하는데 역량을 집중해 줄 것도 주문했다.
아울러 시장경제를 어지럽히는 악의적 탈세는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하게 대응하면서도, 납세자의 권리 보호에 소홀함이 없도록 지시했다.
김 청장은 마지막으로 “청렴하고 기강이 바로 선 인천청을 만들어 가기 위해 언행에 신중을 기하고 관리자부터 솔선수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