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 싱글몰트 위스키 증류소 찾아 지원 약속

김태호 국세청 차장이 국산 주류산업의 해외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주류 제조 현장을 찾아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김 차장은 14일 최근 홈술 문화가 대중화되면서 위스키 열풍이 불고 있는데 따라 싱글몰트 위스키 증류소를 설립한 (주)쓰리소사이어티스를 방문했다.
이날 방문에서 김 차장은 증류소 시설과 발효부터 숙성까지 국산 위스키 제조 전 과정을 살핀 데 이어, 올해 4월 세계 3대 주류품평회 중 하나인 샌프란시스코 국제 주류품평회에서 출품된 8개 제품이 모두 수상한 것을 축하했다.
김 차장은 “국산 위스키의 성장을 위한 끊임없는 제품 개발과 세계에 그 우수성을 알리려는 노력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국산 위스키의 수출 애로사항을 적극 청취하고 신속하게 해결하는 등 수출이 더욱 확대될 수 있도록 가능한 모든 것을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