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혁신처, 7개부처 8개 개방형 직위 내달 18일까지 공모
정부가 이달 국세공무원교육원 교수과장 등 7개부처의 8개 개방형 직위에 대해 공개모집을 실시한다.
인사혁신처는 고위공무원단 및 과장급 직위에 전문성과 역량을 갖춘 인재를 영입하기 위한 ‘2023년도 9월 개방형 직위 공개모집’을 내달 1일부터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에 공모하는 개방형 직위는 총 8개로 국민권익위원회 상임위원, 기획재정부 재정성과심의관, 문화체육관광부 디지털소통관, 산림청 국립수목원장, 공정거래위원회 감사담당관, 국민권익위원회 감사담당관, 국세청 국세공무원교육원 교수과장, 법무부 전주교도소 의료과장 등 8개다.
권익위 상임위원, 기재부 재정성과심의관, 문체부 디지털소통관, 국립수목원장은 고공단 직위이며, 나머지는 과장급 직위다.
이중 국세청 국세공무원교육원 교수과장은 민간인만 지원할 수 있는 경력개방형 직위다. 경력개방형 직위는 개방형 직위 중 민간의 경험과 전문성을 적극 활용할 수 있는 분야를 중심으로 각 부처가 지정한 직위로, 민간인만 응시 가능하다.
교육원 교수과장은 교수의 범위 결정과 교과목의 배정, 교과연구 및 교육지도, 교재의 결정⋅편찬 등의 업무를 담당하며, 교육운영 및 세무⋅회계 분야의 민간전문가만 지원할 수 있다.
개방형 직위 공고 및 서류접수 기간은 내달 1~18일까지이며 자세한 사항은 나라일터와 각 부처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