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성영 신임 삼성세무서장 "성실납세 최대한 지원"

2021.07.01 10:41:12

"성실신고는 최대한 지원하고 고질적 탈세 및 체납자에게는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히 대응해 높아진 국민의 기대에 부응해야 합니다."

 

 

최성영 신임 삼성세무서장은 지난달 30일 취임식을 갖고 "납세자 누구나 번 만큼 세금을 납부하는 '공정한 국세행정'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지금 우리 국민들은 그 어느 때보다도 공정한 사회에 대한 관심과 열망이 매우 높다"며 성실신고의 최대한 지원과 고질적 탈세 및 체납자에 대한 법과 원칙에 따른 엄정 대응을 직원들에게 주문했다.

 

사회적 취약계층에 대한 적극적인 세정지원 실시도 당부했다. 

 

최 서장은 "저소득 가구에 희망이 되는 근로·자녀장려금을 모든 대상자가 빠짐없이 받을 수 있도록 사전에 철저히 관리하고,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 자영업자에 대한 징수유예, 환급금 조기지급 등 세정지원도 적극적으로 해야 한다"고 말했다.

 

모든 세정의 집행과정에서 납세자의 권익이 침해되지 않도록 규정과 절차에 따라 신중하게 업무를 집행해 줄 것도 당부했다.

 

최 서장은 이와 함께 "국세행정의 최일선에서 일하는 우리의 태도 하나하나가 국세청에 대한 납세자의 신뢰 그리고 나아가 국세청의 미래에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며 '역지사지'의 입장에서 친절하고 따뜻한 민원인 응대를 강조했다.

 

그는 직원 모두가 서로 존중하고 화합하는 행복한 직장문화를 위해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세무서 구성원 모두가 마음을 터놓고 소통하고 서로 위한다면 내 옆의 동료들은 단순한 직원이 아니라 나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 줄 것"이라며 "여러분의 의견을 최대한 듣고 어려운 문제는 함께 고민하고 즐거움은 함께 나눌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프로필]
△1971년 △전북 장수 △대원고 △한양대 △행시 48회 △익산세무서 총무과장 △국세청 납세지원국 납세홍보과 △남양주세무서 재산세과장 △국세청 재산세국 종합부동산세과 △서울청 국제거래조사국 국제조사관리과 △국세청 징세법무국 법무과 △군산세무서장 △광주청 징세송무국장 △중부청 조사2국 조사2과장 △국가수사본부 파견 △삼성세무서장(現)



김유리 기자 kyr@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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