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더존비즈온 MOU…'위하고'에서 전자증명서 제출

2021.06.11 11:35:38

앞으로 더존비즈온의 ‘위하고’나 ‘토스(개인금융)’ 앱에서 스마트폰을 이용해 전자증명서를 발급받아 금융기관 등에 제출할 수 있게 된다.

 

행정안전부는 1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비바리퍼블리카(대표⋅이승건), 더존비즈온(대표⋅김용우)과 전자증명서 이용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모바일 금융서비스를 운영하는 비바리퍼블리카는 ‘토스’ 앱을 통해 다음달부터 예금⋅보험가입, 계좌개설 신청 등에 필요한 주민등록등초본, 건강보험료납부확인서 등 민원서류 30종을 전자증명서로 손쉽게 발급받아 금융기관 등에 제출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카드발급⋅신용대출 등 금융서비스 신청에 필요한 구비서류를 한번에 발급받아 제출할 수 있는 패키지 서비스도 가능해진다.

 

클라우드 기업 비즈니스 플랫폼을 제공하는 ㈜더존비즈온에서는 ‘위하고(wehago)’ 앱과 전자증명서를 연계해 기업고객이 전자증명서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올해 중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렇게 되면 기업고객이 국가보조금 신청, 소상공인 대출 신청에 필요한 지방세 납세증명 등 민원서류 26종을 전자증명서로 발급받아 제출할 수 있게 돼 이용기업도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행정안전부와 협약업체는 이번 협약을 통해 전자증명서의 활용 확대를 위해 시스템 연계 등 전자증명서 서비스 구축과 품질 제고에 협력할 예정이다.

 

행정안전부는 올해 안으로 현재 100종의 전자증명서를 가족관계증명서 등 300종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김유리 기자 kyr@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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