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기 광주지방세무사회장에 유권규 현 부회장 단독 입후보

2021.05.27 18:00:00

유권규 현 광주지방세무사회 부회장이 차기 광주세무사회장에 단독 입후보해 당선이 사실상 확정됐다.

 

27일 광주지방세무사회 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까지 임원선거 입후보자 등록을 마감한 결과 유권규 현 부회장이 회장 후보로 단독 입후보했다. 유 부회장은 정순오·김상연 세무사를 부회장 후보로 함께 등록했다.

 

유 회장 후보는 고시 출신으로 전남대 회계학과를 졸업했으며 1999년 세무사 개업 이래 광주지방세무사고시회장을 시작으로 광주지방세무사회 연수위원장, 총무·국제·법제이사 등 굵직한 회직을 역임했다. 2019년 6월부터 정성균 광주지방세무사회장과 보조를 맞춰 부회장으로 왕성한 활동을 펼쳤다. 

 

아울러 광주지방국세청 납세자권익존중위원회 위원, 북광주세무서 공평과세위원회 위원, 국세청 세정자문위원, 광주세무서 영세납세자지원단 나눔세무사, 전라남도 곡성군 마을세무사를 역임하며 세정 발전에 혼신의 힘을 다했다.

 

유권규 회장 후보는 한국세무사회·광주지방세무사회 공로상, 광주지방국세청장 표창, 국세청장 표창, 중소기업청장 표창, 행정안전부장관 표창, 기획재정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정순오·김상연 부회장 후보는 모두 국세공무원 출신이다. 

 

세무서장 출신인 정순오 부회장 후보는 광주지방국세청 조사관리과장, 여수·나주·서광주세무서장을 지냈다. 현재 세무법인 동심 동촌스카이 대표세무사를 맡아 지역 납세자들의 애로를 해결해 주는 호민관 역할을 하고 있다.

 

김상연 부회장 후보는 국립세무대학 8기 출신으로 광주지방국세청 감사관실, 익산세무서 조사과장, 북전주세무서 개인납세과장을 역임했다. 현재 대정세무회계사무소 대표세무사를 맡고 있다.

 

유 회장 후보는 공약으로 △한국세무사회의 회무 적극 동참 △컨설팅업체의 업무침해행위 적극 대처 △회원간의 소통과 화합을 위해 역량 집중 △회원과 종사직원의 업무능력 향상을 위한 연수, 교육 기회 확대 △회원사무소의 인력수급 문제 해결 노력 △기장료 등 수수료 현실화 노력을 내세웠다.

 

광주지방세무사회는 내달 24일 광주시 서구 치평동 김대중 컨벤션홀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임원 선임안과 2021년 예산안을 확정 의결할 예정이다.



광주=오관록 기자 gwangju@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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